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코 디 안젤로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 하데스가 죽은 자들을 다스리는지라 평판이 좋지 않기에, 살아있는 사람보다 죽은 자들과 대화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죽은 자들의 땅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 퍼시는 자기보다 네 살이나 어린 꼬마가 산 사람보다는 귀신하고 어울린다는 생각에 후덜덜해한다.] 쥬피터 캠프에 가끔 찾아가며 플루토의 대사(Ambassador of Pluto)로 불리는데, 묘사를 보면 여기서도 친구가 별로 없는 듯하다.[* 옥타비안 : "니 오빠 여기 오래 있지 않게 해라. 걘 딴 사람들까지 혼란스럽게 만들거든..."] 예외는 이복남매 헤이젤 정도. 사실상 아버지 하데스는 신계의, 니코는 반쪽피계의 공식 왕따다. 그나마 니코는 자발적 아싸라는 게 차이점이다.[*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 나이 때 아이다운 면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누나 비앙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성격이 더 어둡게 변한 걸로 추정된다. 현실에서도 혈육의 죽음으로 인한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생각하면, 니코의 성격 변화를 마냥 [[중2병]]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 이 추정이 The Tower of Nero에서 사실로 밝혀진다.] * 아버지인 하데스와는 서로 만날 때마다 험악한 발언이 오가는 수준의, 그다지 좋은 관계가 아니었지만[* 말이 이렇지 사실 하데스의 자식사랑은 신들 중에서도 유별난 편이다. 작중에서 부모신에게 니코만도 못한 대우를 받는 반신들이 부지기수이며, 오히려 반신 자식들에게 지극한 관심과 총애를 보이는 하데스와 포세이돈이 특별한 케이스다. 니코도 아버지의 이런 점을 물려받았는지 지인들을 상당히 잘 챙긴다. 아버지가 자신을 아낀다는 것은 니코도 알고 있었지만, 심사가 꼬일 대로 꼬여서 둘 다 원만하게 푸는 법을 모르는 일종의 애증관계.] 제2차 티타노마키아 후로는 많이 개선되었다. * [[하데스]]의 정식 부인인 [[페르세포네]]와는 --대부분의 혼혈과 자신의 부모신의 정식 배우자들과의 관계처럼-- 사이가 좋지 않다. 다투다가 페르세포네가 민들레로 변신시켜버린 적도 있다.[* 니코 왈: "Family spat? '''You turned me into a dandelion!'''" (가족 불화요? 당신이 저를 민들레로 변신시켰잖아요!!) ] 여담으로 이거 말고도 옥수수(...)로 변신한 전적이 있다.[* 이때 팝콘에 대한 이상한 악몽을 꿨다고...] 묘하게 식물로 자주 변하는 듯. --릭삼촌 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그런데 페르세포네를 그냥 페르세포네라고 하지 않고 'stepmother', 즉 새엄마라고 부른다. 페르세포네도 마찬가지. 암피트리테를 그냥 아빠의 아내라고 소개하는 퍼시와는 좀 다르다. * 비앙카를 지켜준다는 맹세를 못 지킨 퍼시를 증오했으나[*스포일러5 증오보다는 애증에 더 가까운 감정. 퍼시를 짝사랑했다는 언급도 그렇고 퍼시와 아나베스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단순한 증오와는 거리가 멀다.], 퍼시의 도움을 받으면서 사이가 꽤 좋아진다. 그러나 누나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건 아니라서, 이복남매 헤이젤을 자꾸 비앙카라고 부르려는 실수를 한다. 비앙카와 [[제이슨 그레이스|스포일러 인물]]의 죽음은 니코가 자신이 애착하는 대상은 전부 죽어버린다거나 자기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 거라는 강박적인 두려움과 PTSD에 사로잡히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 1부 5권[* 번역본에선 9권.] 시점에서, [[헤스티아]]가 최근 수년 동안 자신에게 인사를 한 반신은 니코가 처음이라고 언급한다. * 2부 4권 시점에서, [[동성애자|'''사실 퍼시 잭슨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스포일러6 큐피드가 지키고 있는 디오클레티안의 권장을 받는 대가로 니코의 고백을 주었다. 처음에는 아나베스를 좋아한다고 둘러대려 했지만, 결국 아나베스는 질투한 거고(!) 퍼시를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시인한다... 지금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후에도 퍼시와 아나베스를 대하는 태도를 봐서는 뭔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고백을 들은 것은 그 자리에 있던 제이슨 그레이스뿐.[* 나중에 브라이스 로렌스를 유령으로 만들어버리면서 레이나와 헤지도 그 기억을 보게 되었다.] 이후로 니코를 대하는 제이슨의 태도가 많이 부드러워졌다. 그전까지 제이슨은 니코가 불쑥불쑥 나타나서 소름 끼치고 자기가 전에 봤던 시체 먹는 구울(…)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직후 팬덤은 말 그대로 대폭발... 퍼시, 아나베스, 그로버 트리오가 웨스트포인트에서 디 안젤로 남매를 구출할 때 퍼시를 보고 신화 마법 게임에 나오는 영웅 같다고 생각하면서 거의 첫눈에 반한 모양이다. * 제이슨은 니코가 동성애에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던 1930년대 태생이라는 것도 사람들을 피하고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 성향에 영향을 줬으리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큐피드와의 사건을 겪고 니코는 제이슨 앞에서 [[아웃팅]]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이슨은 네가 방금 한 고백이야말로 내가 본 중 가장 용감한 일이었다고 응수한다. * 5권에서 단독 POV 챕터를 얻으면서 독자의 상상 이상으로 외롭고 고립된 니코의 내면이 서술된다. * 다만 5권 마지막 시점에서 짝사랑 감정은 가라앉았으며, 가이아와의 전투가 끝난 뒤 퍼시와 아나베스 앞에서 [[커밍아웃|'''자신이 퍼시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아폴로 숙소 지도원이자 캠프 의사인 [[윌 솔러스]]와 썸을 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는 공식적으로 커플.[* 쉬핑명은 솔란젤로(Solangelo). [[Archive of Our Own]] 기준으로 퍼사베스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 * 시즌3 에선 연인이 된 [[윌 솔러스|윌]]과 같이 등장하며 당분간도 계속 주역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캠프의 자기 식탁에 혼자 앉으면 주위에서 해골이 솟아나는 이상한 현상 때문에 '의사 진단서'에 따라 아폴론 숙소 식탁에 윌과 같이 앉는다고.[* 이쯤 되면 알겠지만 진단서를 내준 그 의사는 윌 본인이고 진단서는 당연히 거짓말이다. 키론은 이 문제로 말싸움을 하고 싶지 않아 마지못해 허락해줬다고.] 내내 [[윌 솔러스|윌]]과 붙어 다닌다(...).[* 윌의 아버지이자 시즌 주인공인 [[아폴론]]의 반응은 쿨하게 '''"We gods are not hung up about such things." (우리 신들은 [[동성애|그런 것들]]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신들 중에서도 제우스에 버금가는 수준의 자기 연애사를 되짚어본다(...). 실제로 고전신화에서도 제우스는 미청년인 가니메데를 납치해 자기 술따르는 하인으로 삼고, 아폴론도 히아신토스라는 소년을 사랑했던 걸 보면 신들 자신이 성적 지향에 묶이지 않는 듯하다. 아폴론 본인도 남자친구를 꽤 많이 사귀었다고 책에서 언급했다.] 그리고 팬들은 이제서야 니코의 일생에 빛이 좀 드는가 하며 기뻐하는 중이다.[* 이전까지는 신화세계나 인간 세계, 심지어 21세기라는 시대 자체에도 소속감을 못 느끼고 있었으며 제이슨과의 대화에 따르면 가이아 사건이 해결된 후엔 영영 잠수를 탈 생각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스포일러7 The Trials of Apollo 5권인 The Tower of Nero에서 제이슨의 죽음 후 극심한 PTSD를 겪으며 타르타로스로부터 환청까지 듣는다. 윌의 보살핌과 디오니소스와의 정신 상담으로 타개해 나가는 중이다.] * [[릭 라이어던]]이 2020년 12월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탈리아어 단편 ‘Un Natale Mezzosangue’에선 아나베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는 퍼시를 그림자 여행으로 [[피렌체]]에 데려가준다. * [[윌 솔러스]]와 교제하기 시작한 이후로 아폴론 숙소 멤버들과 자주 어울리게 됐다. 아폴론 아이들의 왁자지껄하고 활발한 텐션을 감당하기 힘들 때가 있지만(...) 그래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좋은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